일본뇌염 예방접종 시기 접종 후 주의사항

2024년 일본뇌염 경보 발령

2024년 전국 일본뇌염 유행으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일본뇌염은 여름철 질병 중 하나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되면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기에 백식 예방접종을 통한 예방이 최선입니다.

최근 겨울잠에서 깬 모기 기지개로 인해 일본뇌염매개모기 감시 시작되었습니다.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집모기로 인해 전국으로 퍼지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일본뇌염 환자는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합니다.

그중에서 전국 일본뇌염 유행 및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시기는 8월부터 9월로 작은 빨간집모기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간과 동일합니다.

일본뇌염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에 물린 후 5~15일 이후 일본뇌염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두통, 구토, 속 쓰림, 경련 등으로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일본뇌염을 가벼운 감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증상 발생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뇌염으로 진행되게 되면 고열, 발작,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초기 증상보다 심각한 중증도 증상이 나타나면서 일본뇌염 합병증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일본뇌염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20~30%입니다.

1세 이후의 소아 및 성인에게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고됩니다. 소아 일본뇌염 예방접종의 경우 일정에 맞추어서 접종해야 하고 성인은 시기에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합니다.

1️⃣ 위험지역(논,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2️⃣ 비유행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3️⃣ 일본뇌염 유행국가 여행자

4️⃣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실험실 근무자

✅ 불활성화 백신 : 총 5회 접종

✅ 약독화 생백신 : 총 2회 접종

✅ 불활성화 백신 : 총 2회 접종

✅ 약독화 생백신 : 총 1회 접종(단, 재조합 키메라 바이러스 백신만 사용 가능)

일본뇌염 백신 예방접종은 치료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숙지하셔야 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주의사항은 이상반응 빈도 또는 이상반응의 중등도가 증가하거나 면역반응이 감소하는 경우입니다.

일본뇌염 백신 예방접종을 접종받는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모기가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 외출 및 야외활동 자제

✅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을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으로 모기 퇴치

✅ 건물 등 모기 칩입을 예방하기 위해 방충망과 모기장 사용은 필수입니다.

✅ 실내 살충제 사용 권장